고령화시대에 노동없이 지속적인 수입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금이 필수입니다. 이른바 3층 연금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1층의 국민연금은 그렇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공적연금이기에 그냥 정해진 대로 바뀌지 않는다고 수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국민연금도 더 많이 수령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민연금수령액 조회하기
일단, 내가 받을 국민연금이 얼마인지 대략적으로 간단하게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월 납입 보험료만 입력하면 가입기간별 양한 연금까지 케이스별 계산이 가능합니다.
https://www.nps.or.kr/jsppage/app/etc/simpleExpect.jsp
또는 앱 [검색어 : 내 곁에 국민연금 또는 국민연금] 을 검색해서 내 곁에 국민연금을 설치해서 인증을 거쳐 나의 실제 연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는 PC로 들어가서 확인도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는 방법
1. 추납하기
일시납 또는 분할로 더 내기
'추가납입제도'는 실직, 사업중단, 결혼, 휴직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거나 적용 제외 기간이 있는 경우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일시금 혹은 분할납부하여 가입기간을 연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수령액을 늘리는 핵심이 '가입기간'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살펴볼 지점인거죠.
추가 납입을 통해 국민연금 빠졌던 국민연금 납부 기간을 메꾸어서 늘리면 수령액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전업주부도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득대체율이 떨어지기때문에 추가납입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요즘들어서, 60대 이상, 부유층 거주 지역의 신청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늘어가고 있으니 꼭! 이점을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2. 임의계속가입
벌 수 있을 때까지 낸다! 내는 기간 연장하기
'임의계속 가입제도'는 60세에 도달하여 가입자격은 상실했지만, 최소 가입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했거나 가입기간은 채웠지만 연금 수령액을 높이고 싶을 때 유용한 제도입니다.
납입능력이 된다면 의무가입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벌 수 있을 때 임의로 계속 가입해서, 소득이 완전히 끊긴 후 보다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65세 이전까지 가능하지만 60세 이전 가입기간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합니다.
3. 임의가입제도
자격이 안되더라도 임의로 가입하자! 주부도 국민연금 가입할 수 있는 방법.
국민연금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이라면 의무가입대상입니다. 그러나 예외가 있는데, 소득이 없는 만 27세 미만 학생이거나 군인 그리고 가장 이슈가 많은 주부입니다. 이런 대상자가 '임의가입제도'를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임의가입을 하는 경우 전체 개인 가입자의 중앙값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계산됩니다.
예를들어, 주부라면 임의가입제도를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가입인정기간을 늘려서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4. 연기연금제도
연금 받을 때인데, 아직 여유가 있으니, 돈을 묵어두고 더 높은 %로 받자! (연기가산율 36% + a 물가상승률, 부양가족연금액 등)
'연기연금제도'는 국민연금의 수령시기를 늦추고 그 기간만큼 매월 0.6%의 이율을 더 받는 것을 말합니다. 최대 5년간 수령시기를 늦추면 총 36%의 연금을 더 받을 수 있고, 여기에 물가변동율과 부양가족연금액이 포함되면? 더 늘어납니다. 실제 앱에서 계산해보면 이런 항목들이 더해질수록 시뮬레이션 금액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1월 기준 최대 연금 수령액은 월 266만 466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연금 시기를 5년 늦춰서 월 수령액을 높인 겁니다. 이렇게 하면 연 7.2% 수령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일시금반납
1999년 이전에는 가입자 자격상실 후 1년이 경과하면 반환인시금 청구가 가능했습니다. 이 후 다시 가입자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일시금에 이자를 더해 반납하면 가입기간이 복원이 됩니다. 일시납이나 최대 24회까지 분납이 가능합니다.
6. 크레딧제도
국가가 인정하는 포인트에 부합한다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군복무, 출산, 실업 크레딧 들이 있는데요, 나에게 맞는 크레딧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군복무 크레딧 : 2008년 1월 이후 입대해서 6개월 이상 병역 의무를 이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가입기간을 6개월 추가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현역은 물론 전환복무자,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공익근무요원도 대상이 됩니다.
출산크레딧 : 2008년 1월 이후 발생한 출산에 대해 가입기간을 추가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둘째 이상으 ㅣ자녀를 출산한 경우 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데요, 자녀수에 따라 가입기간을 다르게 인정해줍니다. 최소 12개월 (2명) 30개월 (3명) 48개월 (4명) 최대 50개월 (5명) 까지 인정됩니다.
실업크레딧 : 구직급여를 받고 있는데 국민연금 납부를 원하면 국가ㅏ 연금보험료의 75%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퇴사 직전 3개월의 평균 소득 50%에 해당하는 금액 기준 최대 70만원까지 입니다.
내곁에 국민연금 앱에서 계산해보기 시뮬레이션에 여러 크레딧과 조건들이 있습니다.
7.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국고지원제도
2020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농어촌 현실을 감안해서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월 최대 43,560원으로 상세한 것은 콜센터 1355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국민연금은 대상이 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또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도 열려있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마련된 대책을 잘 활용해서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면 1층 연금이 더 탄탄해 질것입니다.
더 많이 더 오래내고 몇 년간 묵혀서 좀 늦게 받는 전략을 자신에게 맞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도 충분히 국민연금을 탄탄히 준비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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